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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잘 사용해오던 나의 외장형후레쉬(스트로보)가 얼마전부터 약간 어둡게 나오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모든사진이 -3.0 수준으로 결과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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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로보의 이상인지, 바디의 이상인지 알아보려고 수원 니콘A/S센터를 찾았다.
직원이 이것저것 살펴보더니 바디는 이상이 없고 스트로보 문제이니 맡기고 가라고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난 후, A/S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기판이 불량이라서 교체를 해야합니다. 수리비용은 14만원입니다."

띵~!!! 2년전에 25만원중고로 구입한건데 수리비가 14만원이면 너무 액수가 컸다.
나는 불량원인을 물어봤다.

"아무리 알아봐도 불량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기판을 교체하시라는거죠..."

30대정도의 남자 목소리였다...
참고로 나는 전자제품과 관련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업무는 틀리지만...)
14만원이면 수리하지않고 중고를 알아봐도 될 듯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일단 수리는 하지말고 회수하러간다고 했다.

그리고 SLR장터를 알아보았다. 최하15만원선에 양호한 80DX가 매매되고 있었다.
또한, 니콘포럼에 14만원 주고 수리를 해야하나?하고 질문을 올렸었다.
대답은 대다수가 "하지말라" 이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page=1&sn1=&sid1=&divpage=160&sn=off&sid=off&ss=on&sc=off&keyword=80dx&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53240

그리고 몇주가 지나 오늘 시간이 나서 집에오자마자 스트로보를 분해 해보았다.
컨넥터와 볼트위치를 확인하며 똑딱이로 몇장 박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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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검사를 해 보아도 땜상태나, 부품이상, 부품연소 같은 특이점이 보이지않았다.
그래서 수 많은 컨넥터를 하나하나 다 빼서 재삽입 해 보았다.

그리고 저녁밥을 먹고 테스트샷을 날려봤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 뭐지?왜지?응?응?

한순간 배신감이 밀려왔다...

이걸 내가 14만원이나주고 기판을 바꾸려했었다니...
원인이 컨넥터가 약간 미삽입인지? 무엇인지? 는 확실히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다.

기판까지 교체할 필요는 없는 현상이다...

14만원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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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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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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