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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천이면 3년안에 누구나 집 살 수 있다.

라는 포스팅이 핫이슈 트랙백에 떠 올라 있더군요...
제 얘기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저와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저는 IT계열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ICT업무를 맡고있습니다.( IT = ICT..비슷?)
전자업계나 SMT관련 되시분들이라면 아실껍니다..ㅎㅎ

제가 회사에 입사한 것은 2000년입니다. 초봉 1800만원정도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귀던 여친과 2001년에 결혼을 하면서 그동안 모아둔 제돈 1000만원과
지금의 와이프돈 500만원, 그리고 3000만원을 대출을 받아 수원에 5층짜리 아파트
3층집을 샀습니다. 당시 제나이 27세였습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주위 친구들은 거의 전세나 월세부터 시작하였었죠...
제가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된 원인은 "장인어른의 한" 때문이었습니다..ㅎㅎ

" 대출받아 집부터 사고 맞벌이로 매꿔라~"
" 월급쟁이가 전세로 살면 10년안에도 집사기 힘들다~"

사실 결혼해서 전세로 시작하고, 애기 낳고 맞벌이를 안한다면
연봉 1800만원으로는 뻔한 스토리였습니다.

당시 와이프의 수입은 1천만원 조금 더 되는 금액이었고, 우리 부부는 직장도 같아서
알콩달콩 연예하듯이 2년간 맞벌이 결혼생활을 하였습니다.
그후 2년만에 대출금액을 갚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2000년 초기에 집을 사신분들은 집값이 올라 거의 돈 좀 버셨을껍니다.

2년후 아이를 가지고 적금을 꾸준히 들어서 약'간 고급차 중형차도 구입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이제 집에서 아이를 보고있습니다. 다음달이면 둘째도 탄생하는군요..ㅎㅎ

제 경우처럼 지금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는 말씀은 장담 못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 결혼하시고 바로 애기 낳으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단몇년이라도 맞벌이 하세요~"
" 맞벌이 한 돈을 얼마나 유용하게 쓰는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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