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진/민병규)

지난 주말 회사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방태산에 다녀왔습니다. 캠핑족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보셨을 듯합니다. 그 날도 야영장에 텐트가 많이 있더군요. 저도 애들 좀 크면 몇년 안으로 캠핑족으로 빠질듯합니다. 주위 권유가 많아서요.ㅎ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산행하기는 딱 좋은 날씨였네요. 그리고 사진도 찍기 좋게 구름도 적절했고 햇살도 이뻤답니다. 깜빡하고 스틱을 안 가져와서 하산길에서 무릎이 조금 아펐지만 거리가 짧아서 무난했던 산행이었네요.


▶날짜: 2011년 10월 1일(토)
▶산 명: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코스: 방태산 자연휴양림-삼거리-매봉령-구룡덕봉-삼거리-주억봉-삼거리-지당골-삼거리-방태산 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산행 5.5Hr
▶누구랑: 회사 산악회 회원님들과~

 


방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큰 통나무 펜션이 있답니다.




산행 시작~




방태산의 정상 주억봉은 1443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입니다.




지면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조리개 바싹 조여서 찍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요 정도만 나왔네요.ㅎ




방태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끼와 계곡입니다. 힘든 산행 때문에 삼각대는 잘 지참하지 않는데 아쉬울때가 참 많이 있답니다.




로우 앵글로 찍어보았습니다.




첫 코스는 매봉령이기에 우리 일행은 좌측으로~^^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으시는 형님~




10월 1일.. 아직 단풍을 쉽게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ㅜ.ㅜ




멋진 풍경이 있지만 일행과 뒤처지지않기위해 재빨리 찍고 속도를 내어 따라잡기 일수입니다..ㅜ.ㅜ




여기까지는 정말 무난하게~ 쉽게 올랐지요..




하지만 저쪽의 일행분들이 주신 이름모를 탁주를 먹고나서 부터 엄청나게 산행이 힘들었다는...ㅜ.ㅜ




미니 폭포입니다. 삼각대가 없기에 바위에 고정을 시켜 촬영하였습니다.




기념사진을 남기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형님..ㅎ




큰 이끼나무.. 방태산에는 이끼나무가 참 많습니다.^^




오래전 잘라진 나무에 이끼가 많이 끼었네요.




마치 뱀처럼 제게 다가오는 썩은 고목..




특이한 형상을 가진 나무라 기억에 남겼습니다.




산행이 힘들어도 손에는 항상 카메라를 잡고 있기에 헐떡거리면서 계속 찍어대면서 오릅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송충이녀석..




옆으로 쭉 뻗은 나무.. 요 녀석도 마치 뱀 같죠? ㅎㅎ




대나무의 미니어처 같네요.




위쪽으로 오를수록 단풍이 조금씩 보입니다.




바위 위에 이끼~




드디어 하늘이 보이고 이제부터 순탄한 산행을 하였네요.. 




산행을 하면서 이런길이 있으면 너무 기분 좋죠..ㅋㅋ




언제나 꼴찌를 하는 전 선두가 점심을 마무리 할쯤 도착했네요.. 다행히 후미와는 10분정도 차이밖에 안 나서 점심은 후미와 같이 먹었네요..^^




식사를 하고 나서 시작되는 기념사진 찍기~




저도 한방~ㅎ




날씨 좋고 사진도 잘 나오고~




다른 모임에서도 중복되는 형님들~ 산악회에서도 보니 더 반가워요.ㅎㅎ




오래전 저희 부서 대장님이셨던 분입니다..^^




산에서 간만에 뵌 큰형님..




독사진 타임입니다.^^




가끔 이런 포즈도 해 줘야겠죠?ㅎ




이제 정상인 주억봉을 향해 갑니다.




꽃 위에 등에 한마리~




가끔은 돌아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아직은 초가을이라 단풍을 볼 수 없습니다..ㅜ.ㅜ




요건 뭘까요? 가까이 가보지는 않았네요.




풍경을 만끽하시는 등산객들~




멋진 고목이 있기에~




간만에 본 붉은 단풍잎~




주억봉 정상 갈림길에서 기념으로~ 주억봉까지 갔다가 다시 이길로 와서 내려가야 합니다. 거리는 400미터밖에 안 되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한 10~15분 오르면 정상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정상 치고 볼 거리는 별로 없습니다.ㅎㅎ




그나마 요 자리가 제일 높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더군요.




날씨도 좋고 시원했던 기분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이제 방태산 자연휴양림으로 다시 돌아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주한병을 깠습니다.ㅋ




고목이 식탁노릇을 해 주었습니다.^^




하행길은 경사가 조금 급합니다. 무릎이  안 좋은 저는 좀  힘들더라구요.. 다음부터 스틱 꼭! 챙겨야겠습니다.




특이한 구멍이 있는 나무.. 설마 저기에 오줌 싸시는 분은 없겠죠? ㅎㅎ




힘들었던 계단.. ㄷㄷ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서 제가 싫어하는 계단입니다. ㅜ.ㅜ




잠시 쉬고 싶었던 바위~ 등산객들이 많이 애용했을듯 합니다.^^




형님께서 갑자기 부르셔서 가봤더니 새앙쥐가 있더군요.




구석에서 뭘 하는건지 바시락 거리더군요..




찰칵 소리에 놀라서 순식간에 내 빼는 새앙쥐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잠시 쉬어간 곳.. 세수 하고 가글하시는 형님~




단풍이 많이 물들진 않았지만 떨어진 낙엽들을 보니 가을은 가을입니다..




이렇게 10월 정기산행은 마무리할때가 되었습니다.




산행 첫 발걸음때 만났던 갈림길.. 우린 좌측으로 뺑~돌아서 우측으로 돌아온 산행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후미 독수리 5형제 기념사진 한장~

무릎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산행이었지만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 보면서 즐거운 산행 했습니다. 다음 11월 산행지는 주왕산인데 너무 기대되는군요..^^ 그러고보니 이번 가을은 정말 바쁠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수원디카족 명성산 정기출사, 다음 다음주는 회사 사진동호회 고창 선운산 정기출사, 그 다음주는 주왕산...ㅋㅋ 집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