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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회사 사진동호회 “Focus”와 “수원디카족”이 함께 새벽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출사 장소는 전북 임실의 옥정호와 구절초 축제, 담양의 메타쉐콰이어 길이었는데요.. 정말 긴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갑자기 쌀쌀해진 새벽의 추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두꺼운 잠바를 가지고 갈까..하다가 짐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부피가 작고 보온성이 뛰어난 거위털 윈터재킷 “푸마 구스다운”을 가지고 갔습니다.

 

   

푸마구스다운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게와 부피가 상당히 슬림하고 보온성이 뛰어나 매년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 스티커에 옷걸이와 함께 걸어도 아주 잘 달려있습니다..^^

 

푸마구스다운에게는 작은 주머니가 하나 있습니다. 안 입을 때는 넣어두는 용도지요..

 

요래 막 접어서 쑤셔 넣으면..

 

요래 변신을 합니다.^^ 구겨져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뽀송뽀송하게 살아나니까요..^^

 

로우프로 카메라가방 상단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이제 추위걱정은 없습니다.. 출사 준비 완료~^^

 

 

새벽 2시에 모두 만나서 인원점검 후 버스에 올랐는데 뒷 부분에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우리는 약간의 음주와 군것질을 하고 수면에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자는 것을 보고 저는 의자 4개를 침대 삼아 편하게 갔네요~

 

 

푸마구스다운 베개가 있어서 더욱 더 편했습니다.^^ 여러모로 아주 쓸모 있네요..ㅎㅎ

 

옥정호에 도착한 우리는 붕어섬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 했으나 벌써 다른 진사님들께서 새벽 2시부터 오셔서 삼각대를 펼쳐두고 날이 밝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ㄷㄷ 그나마 좁은 공간이라도 자리를 내어주신 착한 어르신 덕에 자리를 잡고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해 뜨기 1시간 전..)


이 곳까지 올라올때는 급경사라서 땀이 많이 났었는데.. 시간이 흘러 땀이 식자 약간의 추위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가방 속에 있는 푸마구스다운을 꺼내 입었네요.

 

 

꺼내고 나서 금방 다시 부풀어 오르는 구스다운~ 바로 보송보송 해졌습니다.


 

푸마구스다운의 소재는 폴란드산 거위털로 거위솜털 95%, 거위깃털 5%인 거위자체입니다. 또한,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충전재로 사람이 착용시 안쪽의 열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보온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필파워 800과 거위털 중 최고급으로 치는 폴란드 산을 사용하여 기능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 필파워란?
거위털이나 오리털의 복원력을 말하는 것으로 부풀어 올라 두터운 공기층을 형성해 추위로부터 체온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일반적인 오리털은 필파워 500수준이고 푸마구스다운은 필파워 800이랍니다~
  


드디어 날이 밝아오고 붕어섬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은은하게 깔린 구름들이 더욱 사진의 운치를 더 했습니다. 2004년에 갔을 때는 없었던 붕어섬 전망대입니다. 틈에 끼어들어 삼각대를 펼칠 수도 없었단..ㅜ.ㅜ 저는 전망대 아래부분에서 붕어섬 몇 컷만 찍고 해가 뜨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 쪽에도 이미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역시 이곳은 사진가들에게는 명소중의 명소~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마이산의 암봉, 숫봉이 보이네요.. 200mm로 땡겨서 찍었습니다.
  



옥정호 촬영 후 우리는 구절초 축제하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햇빛이 들지 않아서 약간 흐린 날씨에서 촬영을 해야만 했네요..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빛이란 정말 행운같은 존재입니다.. 요놈이 바로 구절초에용~ 흔히 보던 꽃이죠? 이곳도 새벽 안개가 낀 장면을 담으면 정말 멋졌을텐데.. 옥정호와 같은 시간대에 담을 수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이제부터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입니다. 회사 동생들을 기념으로 찍어주었습니다. 자전거 빌려서 연인컨셉사진도 찍어보고..^^

 

 

저도 한번 찍히고..^^

 

수원 디카족 동생과도 찍구~ 너무 다정하게 나왔네요.. 와이프가 질투할 것 같다는..ㅎㅎ

 

 

회사 동생을 푸마구스다운 모델마냥 찍어보았습니다..ㅎㅎ 음.. 사실 남자에게 어울리는 푸른계통이지만 여자가 입어도 괜찮네요.. 작년까지만해도 밝고 선명한 비비드컬러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한단계 Tone 다운↓ 된 컬러가 대세라고 합니다.(전문가 말씀..^^)  또한, 일본 최고급 아사히 카세원단을 사용하여 은은하고도 깊은 색감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고 하네요. 평소에 푸른계통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색상이 제일 맘에 듭니다. 알고 보시면 제 블로그 바탕색도 푸른계통이죠? ^^
 

푸마구스다운은 나일론 소재 위에 PVC코팅을 하여 생활방수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하여간 저 같이 이리저리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활용도 100%입니다.^^



지난 몇 년간 노스페이스가 겨울 패딩으로 인기가 좋았었는데 푸마의 인기는 계속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능뿐만 아니라 패션에도 신경쓰는 학생들에게 점수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너무 우중충한 검은색과 흔해 빠진 브랜드보다는 신세대적이고 깔끔한 스타일~ 푸마구스다운이 더 맘에 듭니다. 특히 2010년 신상품 푸마구스다운은 후드티를 안에 입어줘야 더 멋진 것 같아요~

 


보온성, 휴대성(캠핑, 출사 등), 무게, 디자인 등 모든걸 봤을 때 → 푸마구스다운은 곧 진리? ^^
이제부터 엄청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올 가을과 겨울을 책임져 줄 거위 한 마리 키워보세요~ㅎㅎ

 

 

전 사실 요즘 항상 푸마구스다운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회사 내에 조직변경 때문에 회식이 엄청 많았거든요~ 밤 바람에 추울 때도 필요하지만 삼겹살을 먹을 때.. 기름기와 냄새, 그리고 담배 쩌든내가 잠바에 배면 “깔끔야수”가 될 수 없기에 푸마구스다운을 아래 사진과 같이 전용주머니에 꼭 넣고 가방에 모셔둔답니다.

 

그러면 정말 냄새 하나 안 뱁니다. 전철을 타도 사람들이 피하지 않아요~ㅎㅎ

 

그럼, 쌀쌀해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푸마구스다운과 함께한 출사여행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36살 “깜찍 야수샷” 올려드려요..ㅋㅋ

 

[푸마구스다운 홈페이지] www.puma.co.kr/goose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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