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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브록레스너 vs 셰인카윈의 빅매치도 있었지만 더 보고 싶었던 경기~ 추성훈 vs 크리스 리벤의 경기도 있었습니다. 원래 추성훈과 붙을 상대는 실바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하게 되면서 크리스 리벤과 싸우게 되었지요. (실바와 결투를 정말 기대했는데..아쉽~)

1라운드에서는 추성훈에게 승점을 주고 싶습니다. 몇 차례 리벤을 넘어뜨리면서 리벤의 위에서 공격을 하였고 유리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양 선수 모두 타격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맷집이 좋은 리벤과 거의 동등하게 맞서다보니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느린공격으로 휘청대었지만 제대로 한방만 맞으면 누구 한명이 바로 KO될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3라운드에서 추성훈이 리벤을 다시 넘어뜨리고 기회를 보려하려하지만 리벤은 누운상태에서도 추성훈에게 펀치를 꾸준히 날립니다. 추성훈이 위에 올라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펀치한번 날리지 못합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때려! 때려!~ 뭐하냐?" 개인적으로 추성훈의 팬이지만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한 추성훈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리벤에게 삼각조르기를 허용하며 결국 패배를 하고 맙니다..    




추성훈의 패배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2라운드 때 서로 주고 받은 타격에 대해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한방이 있는 추성훈이지만 그건 아시아에서 통하던 주먹이고 서양인들에게는 제대로 써 먹힐지가 의문이었습니다. 2라운드 때 타격전을 피하고 체력을 아껴서 그라운드에서 성공을 했어야했지만 이미 바닥난 체력으로 힘도 못 가누고 그의 종합격투기 사상 첫 서브미션 패까지 기록하게 되었네요..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가 많이 슬퍼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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