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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상처.. 그리고 응급실..

Yasu 2010.06.06 22:02




오늘 특근을 하고 퇴근 중에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다. 진우녀석이 진휘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얼굴에 집어 던지는 바람에 코 밑에 깊은 상처가 났다고 했다. 와이프는 피가 상당량이 나와서 병원에 가봐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진휘의 상처를 확인했다. 알파벳 Y자 모양의 깊은 상처가 새겨져 있었고 그냥 두면 벌어진 채로 평생 남을 것 같아서 재빨리 수원의료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봉합수술로 2~3바늘을 꿰매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흉터걱정이 되었다.
 
나의 경우도 진휘 나이 때 다친 코 밑의 상처가 아직도 있는데 진휘도 그럴까봐 너무 걱정되었다. 수면마취가 아닌 국부마취를 하고 상처를 꿰매었는데 처음에는 안 울다가 바늘이 오갈때마다 진휘는 계속 울어댔다.
 
자식의 살이 찢어져서 꿰매어지는 모습과 고통으로 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오늘 정말 진우녀석에게 매를 들고 싶었다.. 평소에 형을 자꾸 때리는 나쁜 행동들도 생각났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도 제대로 인지 못하는 진우에게 뭐라해봤자 소용도 없었다.

진휘의 상처가 제발 잘 아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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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PLUSTWO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좀전 마인드님네 후니군도 콧잔등에 상처가 나있던데...
    아무턴 흉나지 않고 잘 아물길 바랄께요
    2010.06.07 08:1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감사합니다. 후니군도 콧잔이 빨갛더군요. 에구.. 2010.06.07 18:3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ureka01 헉 좀 괜찬은 건지요..
    아이는 그저 한눈만 팔게 되면 바로 사고나더군요..무사히 잘 완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2010.06.07 09:3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병원 다녀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 뛰어다니고 있습니다.ㅎㅎ 2010.06.07 18:3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JUYONG PAPA 으이구 저 말썽꾸러기....
    정형외과에서 꼬매셨나요 아님 성형외과?
    2-3바늘이면 대체적으로 흉이 안남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근데 꽤 많이 꼬매는 경우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의 차이가 약간은 나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성형외과에는 이정도 꼬매는 시술은 안해줄려고 하니....돈독이 올라도 너무 올랐지...
    나중에 정 흉이 남으면 레이저 시술로 금방 없앨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 이상 안다친게 천만 다행입니다.
    2010.06.07 10:2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가까운 일반 의료원 응급실에서 꿰매었습니다.
    실밥은 정형외과에서 빼라고 하더군요.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2010.06.07 18:3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andy 안타깝군요...우리애도 코밑에 반달모양의 흉터가 ㅠㅠ;
    초기에 흉안지게 온갖 노력을 투입하세요!
    2010.06.07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네. 관리를 잘 해줘야겠습니다. 2010.06.07 18: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tasha♡ ㅠㅠ
    저도 어릴때 입술 밑에 꼬맨 자국이 있어요.
    기억은 안나지만....
    상처없이 빨리 아물길 바랍니다.
    2010.06.07 11:3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저런.. 어릴적에 부모님께서 맘이 많이 아프셨었겠어요. 2010.06.07 18:3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쭌's 에고에고..말썽꾸러기 녀석들... 흉터 남지 않고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2010.06.07 14:4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둘째녀석 버릇 좀 고쳐야해요.. 너무 잘 집어던져서..ㅜ.ㅜ 2010.06.07 18:4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indEater™ 에고 저런 흉터가 남지 말아야 할텐데요...
    진휘군도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꿰멜때 눈이라도 가려주지 ㅠㅠ
    2010.06.07 23:4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녹색 수술용 보자기로 가리고 했는데 틈사이로 바늘이 눈에 보였다고 하네요..ㅎㅎ
    휴.. 다음날은 둘째녀석이 어린이집 벤치에 부딪쳐서 한바늘 꿰매었고 땜통하나 생겼습니다. ㅜ.ㅠ 일명 극성2인조입니다..ㅜ.ㅜ
    2010.06.08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36.5 몽상가 ^^ 아이도 무심코한 장난의 무서움을 알게되었을 것 같네요. 이번 기회로 한층 성장하겠죠? ^^ 2010.06.08 20:4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Yasu 그랬으면 좋겠어요.ㅎㅎ 2010.06.09 1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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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logIcon http://pornhub.phonemates.com/ 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다. 진우녀석이 진휘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얼굴에 집어 던지는 바람에 코 밑 2012.07.10 14:5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rison 다.. 평소에 형을 자꾸 때리는 나쁜 행동들도 생각났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도 제대로 인지 못 2012.09.01 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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