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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6탄을 시작합니다. 자꾸 너무 늦혀져서 이번주 일요일까지는 꼭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지난 여행기를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하셔서 차례대로 보실 수 있답니다.

 

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5탄~

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4탄!~

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3탄~

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2탄~

일본 홋카이도 온천여행기 1탄~

 

 

마지막코스인 소운쿄온천으로 가기위해 우리는 아바시리역에서 오호츠크 4호를 9시 30분경에 탔다.

눈이 조금씩 흩날리고 바람도 이제까지 거쳐왔던 지역보다 더 많이 차가웠다.

아무래도 북쪽으로 많이 올라와서 그런것 같았다. (드뎌 미리 준비한 골댕바지를 꺼낼 차례…^^)

 

 

우리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키타카! 아바시리역에서도 기념으로 찰칵! ^^;

 

 

오호츠크4호 열차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했다. 그래서 이쪽 저쪽 구경하면서 창밖의 멋진 배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기차가 아니고 자동차였다면 중간중간에 서서 풍경사진들을 찍었을텐데..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스치면서 찍은 사진들…

 

    

도착 예정역인 가미카와역까지는 3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장시간이기 때문에 오호츠크 4호에서는 에키벤(열차 도시락)도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에키벤이 나올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했기 때문에 우리는 심심풀이 과자를 사먹었다.

 

저곳은 스키장인 것 같은데 지금은 운행을 안하나? 산이 정말 가파르게 보였다.

스키 매니아인 친구녀석이 홋카이도로 여행간다니까, 그쪽 동네 스키장 죽인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

 

날씨가 참 좋았다. . . 이번 여행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여행이라 정해진 시간에 기차를 타야하고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어야했기 때문에 솔직히 자유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자유시간은 항상 호텔에서 뿐이었다..ㅜ.,ㅡ 다음에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을 할때는 꼭 점심시간에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다… (황금같은 점심시간에 장시간 기차타는 것이 많이 아쉬웠음..)

 

한국이라고 해도 어느 누가 틀리다고 못할정도로 친근한 풍경들… 마스크 쓰신 아주머니까지..^^

 

저멀리 북현공대라고 씌여있는 걸 보니 대학교 건물??

 

 

다른 승객이 마시던 카페라떼가 보여서 찰칵! 우리 와이프가 마트갈 때마다 사먹는 커피음료다. 맛은 똑같을까?

왠지 우리나라 열차에 탄 듯한 낯설지 않은 이 느낌..ㅎㅎ

 

 

과자를 팔았던 여승무원이 다가와서 에키벤을 언제 먹겠냐고 물어봐서 바로 달라고 했다.

11시경이라 슬슬 배가 꺼질때였다… 여승무원은 에끼벤 두 개와 녹차 두 병을 갖다줬다. (공짜~^^)

이것이 말로만.. 아니, 사진으로만 보던 에끼벤~ 음..새우튀김도 있고 계란말이랑 가리비 등 여러가지가 먹음직스럽게

담겨져있었다.

 

    

요놈은 볶음밥 같은 녀석인데 와이프에게 주었다. 와이프는 배가 안 고픈지 조금 먹다가 남겼다.

 

진휘녀석도 피곤한지 슬슬 누워서 꿈뻑꿈뻑대기 시작했다.



    

가미카와역에 가까워질수록 눈이 많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멈추웠다가… 다시 날리고…ㅎㅎ

 

    

쌓여있는 눈들을 보니 이 지역은 눈이 본격적으로 많이 오는곳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12시가 지났을까? 갑자기 엔가루역에서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좌석의 방향을 바꿨다.

무슨일인가??? 하고 갸우뚱 하고 있었는데 열차가 반대방향으로 가는거였다. 원래 코스가 그런가보다..ㅎㅎ

 

 

드디어 12시 30분이 되었고 우리는 가미카와역에 내려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카미카와… 한문으로 상천..  친구 상천이가 생각났다.ㅋㅋ

 

 

    

기념사진을 몇장 찍는 동안 금방 추위를 느껴서 와이프와 진휘는 역내로 들어가서 난로에 몸을 대폈다.

 

 

역내 창가에서 지나가는 행인과 눈 내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정말 눈 엄청온다... (마지막에 제 얼굴도 비치네요..ㅋㅋ 인증용.ㅋㅋ)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에 진짜 홋카이도의 겨울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쌓여있는 저 눈을 누가 저렇게 밀어놨을까?

 

 

노리바~     역시 이 팻말만 없었으면 한국이라고 해도 믿겠다.ㅋㅋ  건물들도 왜이리 한국과 비슷한지..

 

 

소운쿄행 버스타는곳 안내소 이쪽입니다.~^^ (일드를 즐겨보던 마누라가 나서서 읽어 깜놀했다~ㅋ)

 

 

카미카와역에서도 키타카와 기념사진 한방~ 눈이 내려서 더욱 낭만적이었던 날이었다…

 

 

눈 속에 파 묻혀있는 키타카… 눈이 와서 좋아라 하는듯..^^

 

 

    

와이프와 진휘도 내리는 눈을 보고 좋아라 했다.

 

 

    

양 모자를 쓰고 양 흉내를 내라고 했더니 “입을 벌리고 있는 진휘…”   메에에~~~

 

 

자판기만 보면 뭘 뽑아먹을까 궁리하는 진휘…아니나다를까 코코아를 먹는단다. 그래서 진휘는 코코아,

나는 맥심 카페오레라고 씌여있는 커피를 눌렀는데 맛은 우리나라 맥심커피와는 전혀 다르게 달달하고 연한맛이다.

코코아는 100엔이고, 커피는 120엔이었는데 맥주를 제외하곤 자판기 음료수의 대부분이 100엔에서 150엔 사이인것 같다.

 

 

도호쿠(도북)버스 벤치에 앉아있는 키타카…

 

 

우리가 마지막으로 가는 온천은 소운쿄온천 조요테호텔이다.

버스는 13시35분에 도착. 약 15분정도가 남아서 눈 쌓인 역의 주변을 몇장 담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미끄러지는 일은 없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시간이 되어 버스가 오고 우리말고 5명정도가 같이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서 바깥풍경을 찍어가며 우리는 조요테 호텔로 향했다.

눈이 많이 와서그런지 날이 많이 어두웠고 점심 밖에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마치 저녁과 같았다.

그럼, 다음편에 조요테호텔에 도착한 후부터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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