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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3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제12회 영덕대게축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날에 간게 아니구 지난주정도에 업무차 밑에 지방에 가는길에 들렸었지요~

게는 평소에 살 빼 먹기가 구찮아서 별로 선호하지않는 음식이었는데 영덕대게는 정말 맛있더군요.
"아~ 이래서 대게하면 영덕대게구나~~" 하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요즘 맛있는 포스팅을 너무 많이 하는 듯 합니다. 저도 똥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우리가 찾은곳은 항구쪽이었는데 제가 운전 안하고 잠자다 일어나 바로 먹었기에 위치는 전혀 모르겠습니다.ㅋ
갈매기 끼룩끼룩 날아댕겨서 캠코더로 땡겨서 찍어주었지요. (여기가 어딘지 아시는분 덧글 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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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온통 게판이었습니다. 여기저기 흥정을 하시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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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반식당이 아니라, 1층에서 게를 사 가지고와서 2층에서 자리를 빌려주며 술을 파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대신 게를 먹기 좋게 짤라주고 밥도 비벼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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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서 대령된 게들입니다. 게에 대해서 문외한인 저는 대게가 뭔지, 홍게가 뭔지, 박달게가 뭔지 몰랐지만,
그냥 게다리 잡고 쪽쪽 빨아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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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건 흔히 보아오던 오양맛살? ㅋㅋㅋ
평소에 오양 맛살을 잘 안 먹던 저였는데 이 맛은 정말 완전 죽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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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몸통 속에는 순두부 같이 생긴놈이 있는데 숟가락으로 막 떠 먹으니까, 아줌마가 밥 비벼야 된다고 고만 먹으라고 하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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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을 띠는 것은 내장이라고 합니다. 생긴건 지저분해 보여도 맛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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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밥입니다. 녹색내장에 버무려져서 밥색깔이 녹색으로 변했더군요.
정말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우허헝~~ 갑자기 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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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밥의 디테일을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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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찌게 없으면 입이 아쉽죠? 정체모를 매운탕입니다. 여기엔 게가 없더군요..^^
뭐... 밥값은 형님들이 계산해서 저야 잘 먹어주기만 했지만 나중에라도 꼭 다시와서 먹고 싶었습니다.


아래는 게 뜯기전의 짧은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찍는데 형님들이 고만찍고 먹자꾸나~ 하셔서 간단간단히만 찍었습니다.ㅋㅋ






완전 게판입니다. ^^
아, 게가 나오기 전에 조개 한사발을 서비스로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계산은 제가 안해서 장담은 못합니다.)
맛나게 식사를 마친 후 형님들이 게를 택배로 부치신다고 1층으로 가서 흥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따라가서 기다리다가 와이프한테 살까하고 물어봤지만 그냥 음식점에서 차린상으로 먹자더군요...
애들 보느랴 음식 차리기 구찮아하는 울 마누라...ㅜ.ㅜ 수원에서는 영덕대게 먹기 힘든데...




아... 동영상 화질이 좋아서 가까이서 살은놈 보니까 무섭네요..ㄷㄷ
마치 프레데터랑 흡사하게 생기기도 했구요...
하지만 미안하게도 넌 너무 맛있는 놈이다. 대게야...
대게 너 처럼 멋진놈들이 맛이 있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먹어주마.
그때까지 살 오동통하게 오르렴~~




아래 이미지는 쇼핑몰에서 퍼왔습니다. 영덕대게의 가격이 이렇게 비쌀줄이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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